2024년 08월 19일 76.5kg

지난 번 글에서도 이야기를 하였듯이

올해도 다시 다이어트를 시작하였다.

 

이번엔 체지방량 감소와 함께

골격근량 증가를 목표로 잡았다.

 

지난 7월 24일에 운동 시작 전 인바디를 쟀었고

이제 이번주가 딱 한 달이 되는 날이라

다시 측정을 해볼 계획이다.

 

고작 한달이지만

얼만큼의 변화가 있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사실 좀 기대를 하고 있다.

 

일단 매일 재고 있는 몸무게는

그래도 조금씩 변화가 있다.

 

 

07/25 79.60kg

08/07 78.15kg

08/19 76.50kg

 

현재까지 25일이 지났는데

총 3.10kg을 감량하였고

일 평균 0.12kg, 1주일에 약 0.8kg 정도 감량하였다.

 

지난 번에 이야기 한 것 처럼

간헐적 단식과 같이 굶는 것은 하지 않았고

오히려 아침을 챙겨먹으려 했고

칼로리와 탄단지를 계산해주는 어플로

하루 3끼를 챙겨 먹었다.

 

 

먹은 것을 살펴보면,

 

아침엔 그나마 당이 좀 적은 시리얼에 두유를 먹었고

 

점심엔 일반식을 먹되

튀김류나, 밀가루는 먹지 않으려 했고

탄수화물의 양은 조절하였다.

 

저녁 역시 일반식이나

파스타 등을 즐겨 먹었고

가능한 야채를 좀 먹으려고 노력했다.

(단백질도)

 

지금까지 맥주나 소주와 같은 술은 먹지 않았고

가족들이 놀러왔을 때 무알콜 맥주를 한캔씩 먹었다.

 

아침에 운동을 갈 때는

유산소를 할 때는 그냥 공복으로 갔고

웨이트를 하는 날엔 30분 전에 프로틴바를 먹었다.

 

나름 식단을 하다 보니까

혼자 파스타도 만들고 파스타 샐러드도 만들고

또띠아를 사서 부리또도 만들고

주방 출입이 오히려 늘었다.

(배민.. 안녕~)

 

아 사진에는 없지만..

한번은 삼겹살을 2~3인분 가량 먹었고

다만, 밥이나 냉면 없이 오로지 상추, 깻잎 쌈에만 먹었고

다른 날 라면도 한번 먹었는데

국물 없이 면만 건져 먹었다.

 

이 외에는 가능한 피자, 치킨, 떡볶이 등은

무조건 피했다.

 

 

끝으로 운동은

PT를 받지 않는 날에는 위 사진 처럼 개인 운동을 하였고,

웨이트를 못하는 날에는 걷기 운동이라도 하려고 했다.

 

주 3~4회 정도는 웨이트를 하였고

1~2회 정도는 유산소를 하고

하루는 쉬었다.

 

확실히 PT를 받으니 사용법을 익힌 머신도 늘고

프리웨이트 운동 방법도 익히다 보니

(거의 머신 이용이지만..)

할 게 많아지고 재미가 있더라..

 

아무튼 다음엔 인바디 변화를 남기도록 하고

또 한 달 후 내 모습이 어떻게 변해갈지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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