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세부 여행가면 꼭 사야하는 '조비스 바나나칩 (JOVY'S Banana Chips)'

작은 형님네가 예전에 필리핀 여행을 다녀오시고 사다주신 '조비스 바나나칩'.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ㅎㅎㅎ)

 

처음에 이걸 보고선 마른안주에 나오는 바나나 말린 과자 정도로 생각하고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요.

집에 있다가 군것질이 생각나서 꺼내서 먹어보는데..

 

 

 

옴마얏...!!!

 

 

 

 

 

 

바나나에 도대체 무슨짓을 한거야!!

성분을 읽어보니 '바나나'와 '설탕', '코코넛 오일'이 들어있다고 써있는데..

이 세가지로 이렇게 맛있어도 되는거야???

 

 

 

일단 일반적으로 우리가 슈퍼에서 흔히 보던 바나나칩과는 때깔부터 다릅니다.

윤기가 좔좔좔 흐르는게, 딱 봐도 군침이 돌게 생겼습니다. 샤방샤방 하죠.

맛은 바삭한데 달달하면서도, 바나나맛? 향이 샤악~ 나는 그런..맛이예요.

 

 

 

 

아 글로는 표현이 안되네요. 진짜 나는 원래 바나나칩 좋아한다. 군것질을 좋아한다. 하시는 분들은

지금 이 창 닫고 바로 오픈마켓 접속하셔서 구입해서 드셔보세요. 후회안합니다. 정말ㅎㅎ 

 

저는 이 조비스 바나나칩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필리핀 여행을 갔다오면 꼭 사오는 것 중 하나로써 누텔라 초콜릿 잼과 함께 악마의 음식을 대표하는 것이더군요. (나만 몰랐던 이야기..)

 

칼로리는 따로 표기되어 있지 않아 모르겠지만 엄청난 칼로리와 함께 중독성있는 맛 때문에 악마의 과자라고 불리는 것 같은데.. 정말 한번 열면 멈출 수가 없습니다. 지금 글을 쓰면서도.. 참아야지 하면서도 자꾸 뚜껑을 만지막 만지막 거리게 되네요.

 

필리핀 여행을 계획 중이신 분들은 한번 사보세요. 정말 맛있습니다. (칼로리는 책임 못져요)

물론 국내 쇼핑몰에서도 팔긴 하지만 가격차가 있기 때문에 현지에서 사시는게 훨씬 저렴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