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동 중국집 맛집 추천 '짬뽕타운 24시'

장안동 중국집 맛집 추천 '짬뽕타운 24시'


요즘 장안동의 짬뽕바람이 부는지 최근 몇개월 사이에 짬뽕을 내세운 중국집들이 문을 열었습니다.

장한평역 쪽으로는 '뿅의 전설', 경남호텔 지하에 있던 '다연' '짬뽕의 신화'로 바뀌고, 장안근린공원에는 '통큰짬뽕'이 생기고 또 오늘 소개해드릴 장안동 사거리 삼성쉐르빌 옆에 새로 생긴 '짬뽕타운 24시'가 있습니다.

 

 


와이프가 짬뽕을 좋아하는지라 새로 생기면 한번쯤 가보는 편인데, 지난주에 큰형님 내외와 함께 가서 식사를 해보고 맛이 나쁘지 않아 어제 다시 방문을 하였습니다.

 

 

'짬뽕타운 24시'는 경남호텔 건너편에 '소풍'노래방 아시나요? 소풍 노래방 1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원래 횟집이 있던 자리였던것 같은데 간판이 크니 찾는데는 어려움이 없을거예요.
배달은 하지 않고 있고 상호에 써있듯이 24시간 운영하기 때문에 새벽에도 이용을 할 수가 있어요.

 

 

 

 

 


내부입니다. 음 분위기는 일반 중국집과는 조금 다르게 마치 휴게소? 김밥천국? 분위기가 납니다.
테이블은 많은 편이고, 전부 홀이라 방은 따로 없어요.

 

 

 



가격은 다른 중국집과 비교했을 때 보통 수준 인 것 같아요.
메뉴는 딱 중국집의 기본메뉴인 짜장면, 짬뽕, 짬뽕밥, 탕수육 있습니다.
메뉴 중에 안주짬뽕이 있는데, 옆테이블을 보니 안주로 먹을 수 있게 양을 좀 넉넉히 하여 짬뽕탕처럼 주는 것 같았습니다.
아 그리고 '짬뽕타운 24시'가 특이한 점은 '선불'입니다. 주문을 하고 결제를 먼저 하셔야 해요.

 

 

 



짜장 하나, 짬뽕 하나 그리고 탕수육 하나 이렇게 저희가 시킨 메뉴가 나왔습니다.

 

 

 

 

 



 
짬뽕에는 돼지고기가 들어 있는데 이 때문인지 일반 짬뽕국물맛과 달리 국밥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진한 맛이 있습니다.
나중에는 짬뽕밥을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국물이 맵거나 그렇지 않은데 딱 밥말아먹고 싶은 맛이랄까.. 그렇습니다ㅎ

 

 

 

 

 

 


 
짜장은 지난번에 조금 맛만 봐서 잘 몰랐는데, 나쁘지 않습니다. 딱 짜장면 맛이예요ㅎ
제가 평소에 짬뽕보다 짜장을 더 좋아하는데, 여긴 짬뽕이 더 입맛에 맞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탕수육 입니다. 와이프와 둘이가서 시키고 싸올지언정 꼭 주문을 하는 탕수육!
지난번에는 탕수육을 시키지 않았는데요. 나갈때 주인되시는 분이 '우리집 탕수육 진짜 맛있다고, 다음에 꼭 드셔보시라고' 하셔서
정말 다시와서 시켰습니다ㅎㅎ 

 

 

 

 

 

 


 
튀김옷이 일반 중국집과 달라서 처음에 음식이 나왔을 때 실망을 하였는데요.
먹어보니 질기지도 않고, 튀김도 눅눅한 맛 없이 맛있습니다.

 

 

 

 

 

 

 


 

고기가 일단 부드러워서 먹기가 좋고요, 소스도 진한편이라 맛있습니다.
찹쌀탕수육이라 쫀득한게 제 입맛에 딱이더라고요.

 


아무튼 짬뽕과 탕수육이 생각날 때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다음번에 형님들과 안주짬뽕과 술한잔하러 다시 찾아보려고요ㅎㅎ

 

 


그런데 동네 상권에 이런 음식점들이 경쟁하듯이 생겨나서 소비자인 저는 뭐 매우 만족하지만 한편으로 상인들은 정말 힘들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럼 뜬금없는 소리와 함께 "장안동 중국집 추천 맛집 '짬뽕타운 24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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