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배달료 붙지만.. 반반윙은 맛있어ㅠ

저는 치킨 중에서 교촌치킨을 가장 좋아합니다! 그중에서도 오리지널과 레드가 반반 섞인 메뉴를 제일 좋아하는데요. (콤보, 스틱, 윙, 오리지날 다 좋음)

지난 5월 1일 근로자의 날. 연휴가 이렇게 끝나가는게 아쉬워서 급 주문한 교촌치킨 반반윙(날개 + 봉)!

그런데... 배달의 민족 앱을 보니!

5월 1일부터 배달료 2,000원이 추가됩니다.

아 맞다! 뉴스로 봤었는데... 맞습니다. 5월 1일부터 2천원의 배달비를 따로 받는다고 합니다. 흑흑.

어제 시켰어도 2천원은 아끼는 거지만.. 앞으로 그렇다고 안시켜먹을 것도 아니고.. 속은 쓰리지만 시켜봅니다.

주문후 얼마 되지 않아 띵동! 하고 우리집으로 찾아온 교촌치킨! 교촌은 이런치킨입니다!

치킨박스를 개봉하니 곱디고운 자태로 간장베이스의 윙과 매콤한 레드 윙이 가지런히 놓여있네요.

(이제 딸 아이가 치킨맛을 알기 시작하면 한마리로 안될듯)

예전엔 매워서 못먹었지만 지금은 간장보다 더 좋아하는 교촌레드!

하지만 레드만 먹으면 매우니 항상 이렇게 간장소스 교촌을 반반으로 시켜줘야죠! 다시보니 또 먹고싶네요 냠냠.

다 먹고나서 영수증을 보니 정말 2천원 배달료가 추가된 2만원이 결제되었군요. 하.. 속상하지만 어쩌겠어요. 맛있어서 자꾸 시켜먹는걸.. (하지만.. 2만원이 한계다.. 더이상 오르면 못참는다..!!) 혹시 이번 주말부터 주문하시고 2천원 더 결제되었다고 놀라지마세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