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 갈비천왕 치밥, 볼케이노 치밥 전자렌지로 간단 조리!

얼마 전에 와이프가 친정 언니가 보내주었다며 '치밥'을 먹자고 하더군요.

치밥? 치킨과 밥이라는건 알겠는데.. 도무지 어떤 모양인지 감이 안잡혔는데..

알고보니 굽네치킨에서 냉동 볶음밥 형태로 나온 치밥을 이야기 한 것이더군요~

오늘의 주인공 '굽네 볼케이노 치밥'과 '굽네 갈비천왕 치밥' 입니다.

원래 굽네치킨에서 파는 볼케이노 치킨과 갈비천왕 치킨의 소스를 베이스로 한 것이라고 하는데.. 사실 둘다 먹어본 적이 없어서 (아니.. 원래 굽네치킨을 잘 먹질 않아서.. 교촌 짱) 어떤 맛인지 감이 오질 않네요.

먼저 굽네 볼케이노 치밥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매콤함이 화르르~ 화산처럼 폭발하는 매운맛!' 이라는 설명과 이름이 볼케이노 이니 매운맛일거란 생각이 드는데요.

너무 매운맛은 좋아하질 않아서.. 걱정(?)입니다ㅎㅎ

뒷면엔 원재료와 함께 영양정보 등이 적혀있는데요. (참고로, 굽네 볼케이노 치밥 1개의 칼로리는 325Kcal)

엇? 제조원이 '태송' 이네요? 태송 하면 냉동 새우볶음밥으로 유명한 그곳 아닌가요? 갑자기 신뢰가 높아집니다.

조리방법은 다른 냉동 볶음밥과 다를게 없습니다. 프라이팬을 통해 볶아 먹을 수도 있고 전자렌지를 사용하여 간편하게 즐기실 수도 있습니다.

저는 예전엔 무조건 후라이팬으로 조리를 하였는데.. 언제부터인지.. 전자렌지 조리를 선호하는 편 입니다. 설거지도 줄고 간단하기도 하고요.

다음은 '굽네 갈비천왕 치밥' 입니다.

'정통 갈비양념을 그대로! 단짠의 환상 조화!' 갈비천왕 치킨 역시 먹어본 적 없지만.. 단짠이라면.. 언제나 환영합니다!

포장 뒷면을 살펴보겠습니다. 마찬가지로 태송에서 제조를 하였고요. 칼로리는 320Kcal 입니다. 재료만 다를뿐 나머지 조리방법은 똑같은 것 같습니다.

아직 해동하지 않은 냉동상태의 볶음밥....? 아니 치밥 입니다.

이제 전자렌지에 넣고 돌려보도록 하겠습니다.

4분간 돌린 굽네 볼케이노 치밥 입니다. 중간중간 닭고기도 보이고 내용물은 꽤 괜찮네요.

어? 진짜 매운데요? ㅎㅎ

그렇게 빨갛지도 않아서 에이~ 안맵겠네 했는데.. 맵습니다 하~~~ 냉동 낙지볶음밥과 비교하긴 좀 그렇지만 그런 것보다 약간 매운 편 이네요~

맛은 매콤하니 괜찮습니다!

두번째는 갈비천왕 치밥! 생긴건 일반 새우볶음밥 처럼 하얀 편인데요. 어떤 맛이 날까요?

잉? 이건 또 달아요ㅎㅎ 아까 볼케이노 치밥과 정 반대의 맛입니다. 달달한 불고기맛? 음.. 갈비만두 그런 갈비맛 있잖아요. 달달한~

아이들이 참 좋아할 것 같은 그런 맛 입니다.

뭐.. 볶음 밥이라면 가리지 않고 먹는편이라 다 잘 먹기 때문에 맛있게 잘 먹었는데요. 저는 이것보다 이 치밥이 탄생하게 된 그 갈비천왕 치킨과 볼케이노 치킨을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볶음밥을 먹으니 궁금해졌어요~ 다음에 먹을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소개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