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하게 산다 - 책으로 시작하는 미니멀라이프

심플하게 산다 - 책으로 시작하는 미니멀라이프


심플하게 산다 - 책으로 시작하는 미니멀라이프


저는 평소에 옷이나 물건들을 잘 버리지 못하는 편 입니다. 아니 잘 버리지 못하는 편 이었습니다.

그런 저의 습관을 조금은 고쳐준 책 한권이 있는데요.


이제는 너무나도 유명해진 책 '심플하게 산다' 입니다.


책 심플하게 산다


이 책은 2012년에 출간된 책으로 당시만 해도 우리나라에 '미니멀리즘' 이나 '미니멀 라이프'라는 단어가 지금처럼 자주 사용하는 단어가 아니였는데요. 저는 우연히 선물을 받은 이 책 한권으로 드라마틱한 삶의 변화는 아니더라도 미니멀리즘이 무엇인지를 알게 해주었고 삶의 조그마한 변화를 가져다 준 책 입니다.


당시 책을 처음 읽었을 때만 해도 단순히 물건을 구입하고 채우는 것 보다 버리고 비우는 것 만이 미니멀리즘이라고 생각하였는데요. 최근 다시 이 책을 읽어보니 사물 뿐만 아니라 관계, 정신적인 것, 삶 등에서의 미니멀라이프가 어떤 것인지 다시한번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심플하게 산다 - 책으로 시작하는 미니멀라이프


이 책은 크게 심플하게 사는 방법에 대해 '물건', '몸', '마음'으로 구분하여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물건에 있어서는 말 그대로 소유보다는 비우기에 대한 내용이 있는데, 요즘 많이 나오는 미니멀라이프 책 처럼 물건을 어떻게 버리고, 정리해야 하는지 자세히 설명되어 있기 보다는 물건을 정리함으로써 정말 나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내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더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몸과 마음도 마찬가지 입니다. 물건과 주변들을 정리하면서 건강을 지키고 마음을 비워 더 나은 삶을 살아가는 것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심플하게 산다 - 책으로 시작하는 미니멀라이프


"심플하게 살고 싶어 하는 모든 이들이

자신의 무한한 잠재력을 탐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책의 시작에서 말하는 이 메시지가 이 책이 추구하는 바를 잘 나타내주는 핵심적인 메시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심플하게 산다 - 책으로 시작하는 미니멀라이프


이 책은 하루 일과를 마치고 나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때 찬찬히 생각을 돌아보며 읽기 괜찮은 책 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계발 책 보다는 좀 더 구체적인 또 차라리 현실적인 메시지를 주고 있다고 생각하는 책 인데요.


아직 안 읽어보셨다면.. 꼭 한번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심플하게 산다.
도미니크 로로
바다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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