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5 트레버 성우 = 워킹데드 사이먼 = 스티븐 오그 (Steven Ogg)

Grand Theft Auto V

여러분 혹시 게임 GTA5를 플레이 해보셨나요?

저는 출시 당시 갖고 있던 XBOX 360으로 엔딩을 본 후에 그 감동(?)을 잊지못해 PS4로 다시 한번 플레이를 했었을 정도로 꽤 좋아하는 게임입니다.

SNL KOREA GTA 군대 패러디

실제로 게임을 해보지 않았더라도 예전에 SNL KOREA를 비롯해서 여러 매체에서 패러디를 하여서 많은 분들이 한번 쯤은 들어보셨을텐데요.

게임을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GTA5에는 세명의 주인공이 나옵니다. 마이클, 플랭클린, 트레버. 각각의 개성이 뚜렷하지만.. 저는 그 중에서도 '트레버'라는 캐릭터를 가장 좋아합니다. 처음에 트레버를 플레이 할 때는 정말 미치광이, 싸이코와 같은 캐릭터라 황당했지만.. 점점 플레이를 하다보면 의외로 츤데레같은 모습도 보여지고 무엇보다도 가장 GTA에 어울리는 캐릭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이 트레버의 목소리를 담당한 성우가 요즘 방영중인 워킹데드의 '사이먼' 역할을 맡고 있는 스티븐 오그라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GTA5와 워킹데드를 모두 접해보신 분들이라면.. '아!!!', '어쩐지' 라는 표현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데.. 저 역시 마찬가지 였습니다. 워킹데드의 사이먼을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데.. 다른 영화에서 봤었나? 하고 넘겨버렸는데 알고 봤더니 트레버의 성우 였던거지요. 두 캐릭터의 성격이 묘~하게 닮았습니다. 워킹데드 속 사이먼도 정말 어마어마 하지만 트레버에게는 못미치는 수준이지만요.

캐릭터의 성격 뿐만 아니라 외모도 닮은 것 같지 않나요? 실제로도 GTA5의 트레버 필립스 캐릭터는 성우인 스티븐 오그의 모습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어쩐지 정말 닮았죠? 요즘 다시 시작한 워킹데드를 재밌게 보고 있는데, 이렇게 포스팅으로 정리를 하니 다시한번 GTA5를 플레이해보고 싶네요. 그리고 GTA6는 언제나오는건가요!!

스티븐 오그 (Steven Ogg)

출생 : 1973년 11월 4일

국적 : 캐나다

출연작 :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 (척 역), 워킹데드(사이먼 역), 웨스트월드 : 인공지능의 역습(리버스 역)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