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 마우스 장패드 저렴하게 구입한 사연


키보드 마우스 장패드 저렴하게 구입한 사연


6개월만에 블로그 포스팅 하는 주제로는 매우 가벼운 주제지만.. 그래도 싸게 사보니 만족하기에 이렇게 올려본다. 바로 제목에도 나와있듯이 키보드패드라고 해야하나, 마우스패드라고 해야할지 모를 긴~ 장패드를 구입한 이야기 인데.. 사실.. 별거 없다.


클리앙에서 어떤 유저가 기계식 키보드 후기를 올리면서 자신의 컴퓨터 사진을 올린 걸 보게 되었는데, 기계식 키보드보다 탐나는게 있었다. 바로 이 '장패드'. 하지만 그땐 구입 할 생각은 없었고 '괜찮네~'라고 생각만 했었는데.. 스팀 다음으로 가지 말아야 할 사이트 중 하나인 '뽐뿌'에 들어가서 보게 되었다.



사실 또 그때도 바로 구매하지 않았다. '에이~ 필요하겠어~?' 하면서 넘어갔다가.. 그 다음주 책상정리를 하고 깔끔하다 못해 휑해진 책상을 보고선 품절했겠지? 하고 봤더니 아직 판매중이길래 바로 구매했다. 사실 그냥 갖고싶었다.


금액은 배송비 포함 6,400원. 두개사면 10,900원이라고 하였지만 두개는 사지 않았다. 내가 산 곳은 색상 선택이 없었다. 받고 보니 빨간 테두리가 포인트가 되긴 하는데.. 좀 많이 빨갛다. 검정이였으면 좋았을텐데..



키보드와 마우스를 올려본 모습!

꽤 괜찮다...! 일단 기존에 썼던 마우스 패드는 작고 바닥 흡착이 약해서 이리저리 움직이곤 했는데.. 이건 길기도 길고 아래 바닥이 다 고무라 미끄럼 방지가 탁월해 절~대 움직이지 않는다.



사진은 좀 하얗게 나왔는데 실제로보면 진한 검정색이다. 말려서 배송온 것 치고는 쭉~ 펴져있다.



테두리는 오버로크 되어 있는데 마감이 나쁘지 않다. 하지만 색상선택이 가능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아직도 드는게 함정... 아! 그리고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였고, 기존 다른 곳에서 장패드를 사신 분들이 불만을 가졌던 "냄새'는 다행히도 나지 않는다! 사실 처음 배송왔을때는 몰랐다가 냄새가 난다는 말이 떠올라 코를 가까이 대고 맡았는데.. 그때는 냄새가 났다. 하지만 창가나 바람부는 곳에 꺼낼 필요없이 그냥 책상에 펼쳐놓고 퇴근했다가 다음날 왔더니 냄새가 나지 않았다. 그런 점에서는 매우 만족중.


아무튼 단조로운 책상에 변화를 주고 싶다거나, 마우스 패드가 자꾸자꾸 움직여 불편하신 분들은 한번 바꿔보는 것도 좋겠다. 어떤이들은 쿠션감으로 손목에 무리가 덜간다고 하는데.. 원래 키보드에 쿠션이 붙어 있어서 그런지.. 그건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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