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의 실수 샤오미 보조배터리 10400 개봉기
- 찬찬히 살펴보기/IT기기
- 2014. 11. 15. 09:30
'대륙의 실수'라고 아시나요?
중국이 실수로 잘 만들었다는 뜻인데요.
요즘 이렇게 '대륙의 실수'라 불리우는 중국 제품들이 많습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샤오미 보조배터리'인데요.
중국제품이라 가격은 매우 저렴하지만.. 성능은 무시 할 수 없다고 하네요.
저는 아이폰5를 사용하기 때문에 항상 배터리 부족을 겪었기 때문에
평소에도 보조배터리를 사용하고 있었지만..
기존에 사용하던 소니 'CP-ELS'는 배터리용량이 2,000mAh로 매우 적어서 겨우 1번 완충을 할 수 있었죠.
그래서 저도 구입을 해보았습니다..! 바로 '샤오미 보조배터리 10,400'
샤오미 보조배터리는 5,200mAh, 10,400mAh로 두가지가 있는데.. 이왕이면 무겁더라도 좀 큰게 좋을 것 같아서 10400 모델로 구입하였습니다.
짠..! 언제나 반가운 택배박스^-^*
이번엔 회사로 주문을 해봤습니다~
상자를 여니 정체모를 종이와 함께 실리콘케이스와 박스가 살며시 보이네요~ㅎㅎ
즐거워라 즐거워~
박스안에는 이렇게 별도로 구매한 실리콘 케이스와 한글 사용설명서 그리고 본체가 담겨있는 상자가 들어있었습니다.
중국 제품인데 공식 수입처가 있는지 한글 설명서가 있습니다.
박스에는 별다른 디자인 없이 샤오미 로고가 있는데 꽤 깔끔하네요.
마치 애플 제품 포장과 비슷 한 것 같아요.
정식 수입품이라는게 옆면 스티커에서 알 수 있네요.
정확한 제품 모델명은 'NYD-02-AD' 인가 봅니다. 저.. 처음알았어요.
중국 샤오미에서 만들고, 한국의 주식회사 코마라는 곳에서 수입하여 판매를 하나 봅니다.
저는 11번가 쇼킹딜에서 SKT 멤버쉽할인에 쿠폰, 현대카드 M포인트 사용으로 16,730원으로 싸게 구입하였습니다.
배송비 포함가격인데.. 꽤 저렴하죠..?ㅎㅎ
사용설명서 입니다.
뭐.. 보조배터리.. 그까이꺼 대~충 충전했다가 대~충 꼽으면 되기에.. 살펴보지는 않았습니다.
본체 상자를 여니 중국어버전 설명서와 보조배터리 본체, 그리고 USB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
USB 케이블은 마이크로 5핀이예요.. 안드로이드 쓰시는 분들은 좋겠습니다.
전.. 젠더를 사던지.. 아니면 애플 8핀 라이트닝케이블을 따로 들고다녀야겠어요.
짠~ 본체입니다.
제품 겉면에는 샤오미 로고만 새겨져 있습니다.
마치.. 외장하드 처럼 보이는데요. 무게는 외장하드보다 더 나갑니다.
한번들어보니 묵직하길래 찾아보니 무게가 250g이라고 합니다. 더 나가보이는데.. -_ㅡ;;
그런데 제품 표면이 어디서 본듯하지 않나요..?
마치 맥북 알류미늄 본체와 비슷해보여요.
재질이 같은것 같은데.. 진짜 샤오미가 애플을 겨냥했나 봅니다.
제품 윗면에는 'MADE IN CHINA' 스티거와 함께 제품을 보호하는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이제.. 중국산 무시하면 안되겠습니다... 무서워 중국...
살살 떼볼까요..?
스티커를 떼니까 이렇게 전원 버튼과 USB, 마이크로5핀 단자 그리고 배터리 양을 체크할 수 있는 램프가 보입니다.
디자인.. 정말 깔끔합니다..! 대단해요.. 샤오미..!
아직 사용 전이라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가격 착하고, 디자인 예쁘고, 용량 빵빵한게 참 마음에 듭니다.
단점은 무게인데.. 이건 배터리 용량이 크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좀 사용해보고 후기 다시 남겨볼게요~^^
